영화 와인미라클 미국와인, 나파밸리와인 ‘파리의심판’에서 최강자로 등장
영화 ‘와인 미라클’ 미국와인, 나파밸리와인 ‘파리의 심판’에서 최강자로 등장한다.
캘리포니아와인 산지, 나파밸리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인간이 와인을 주조하여 마시기 시작한 이래 꾸준히 전해져 왔다. 이미 기원전 5세기에 서양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와인 은 인간에게 놀랄 정도로 잘 맞는 것"이라 설파하기도 했고, 그로부터 2000년이 훨씬 지난 후 파스퇴르 는 "와인은 모든 음료 중에서 가장 위생적이고 신선한 음료"라고 주장했다. 현재에도 프랑스에서는 와인을 '늙은 사람의 우유'라 부르기도 할 만큼 식용으로서의 와인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영화, '와인 미러클'과 함께 당신의 삶에도 와인 이 찾아온다.
영화, 와인미라클, 원제목 '보틀 쇼크(bottle shock)
영화, 와인미라클
프랑스와인을 꺾은 캘리포니아와인의 탄생실화가 궁금하다면?
이 영화에 답이 있다.
프랑스와인을 꺾은 캘리포니아와인의 탄생실화를 담은 영화이다. 프랑스 와인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파리의 심판’ 장면을 실감나게 재현함과 동시에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장인정신을 잘 보여주는 영화로 영화의 촬영지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지역, 실제 샤토 몬텔레나가의 포토밭이라고 한다.
영화의 원제목 '보틀 쇼크(bottle shock)란?
'보틀 시크니스(bottle sickness)'라고도 하는데
와인 운반 또는 와인을 병에 담고 코르크를 닫을 때 공기가 급격하게 들어가거나, 산화방지제를 넣는 등 급격한 외부 충격을 받으면 와인의 색과 향이 떨어지는 현상이 모두 보틀 쇼크에 해당하지만, 힘이 있고 견고한 와인들은 쉽게 2~3주내에 원상태를 회복한다.
미국와인 대표산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파리의 심판’
파리에서 와인바이어로 일하던 영국인 스티븐 스퍼리어(Steven Spurrier), 그리고 그의 미국인 직원 패트리샤 갤러허(Patricia Gallagher)는 그들이 운영하던 와인숍과 와인스쿨 '아카데미 뒤 뱅'을 홍보하기 위하여, 당시 독립 200주년을 맞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규모 신생 와이너리들의 와인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이벤트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각각 10종씩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행사였다.
9명의 프랑스의 와인 전문가들로 로마네 콩티의 공동소유자 오베르드 빌렌, 보르도 그랑 크뤼 샤또들의 연합체인 UGC 사무총장 피에트 타리, 프랑스 최고의 와인 전문지 르뷔드 뱅 드 프랑스의 편집장 오데뜨 칸 등 당시 와인계의 기라성 같은 유명인들이고 행사를 주최한 2명만이 프랑스인이 아니었다.
오전에는 화이트 와인, 오후에는 레드 와인 세션으로 시음을 진행하였고 화이트와 레드 모두 캘리포니아 와인이 6종, 프랑스 와인이 4종이었다.
오전, 화이트와인 결과
1위, 미국와인 Chateau Montelena 1973,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 총점 132점
2위, 프랑스와인, Meursault wine 1973, 도멘 룰로 뫼르소 1등급 샴 1973 총점 126.5점
상위 5위 내에서도 다른 캘리포니아 와인의 이름이 2개나 더 있었다.
오후, 레드와인 결과
1위, 미국와인 Stag's Leap Wine Cellars 1973, 스택스 립 와인 셀라 카버네 소비뇽 1973
2위, 프랑스와인 Château Mouton Rothschild 1970, 샤또 무똥 로칠드
상위 5위 내에서도 다른 캘리포니아 와인의 이름이 1개나 더 있었다.
시음회에 많은 기자들을 초청되었지만 유일하게 시음회 모든 과정을 목격한 '타임(Time)'지의 파리 특파원 죠지 테이버(George Taber)는
‘파리의 심판 (Judgment of Paris)’ 제목의 기사로 전 세계에 알려진다. 덕분이었습니다. 당시 특별한 취재 일정이 없어 이 시음회에 왔던 그는 인생 최대의 특종을 낚으며 전 세계 와인계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된다. 이 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비롯한 신세계와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영화 <와인미러클, Bottle Shock> 로 제작되기도 한다.
재대결
파리의 심판의 30주년 이 되던 2006년에 캘리포니아와 영국에서 동시에 진행이 되었는데 결과는 다시 한 번 캘리포니아 와인이 1위부터 5위를 차지하여 승리로 결론난다.
미국지역 포도품종
napa-valley-나파 밸리 와인 포도 캘리포니아
1, 적포도
진판델 : 미국을 대표하는 특산 포도로 이탈리아의 프리미티보와 같은 품종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 제조한다.
카베르네 소비뇽 : 나파밸리처럼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곳에서 잘 생산된다.
피노누아 : 캘리포니아 북쪽의 오리건 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품종으로 부르고뉴와 비교될 정도로 매우 뛰어난 품질을 갖고 있다.
2. 청포도
샤르도네 : 캘리포니아 고급 샤르도네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높고 산도가 낮은 풀바디 와인으로 복숭아와 바나나 같은 과일향을 바탕으로 뚜렷한 오크 풍미를 특징이다.
소비뇽블랑 : 오크통에서 발효하고 숙성하여 감초풍미와 피망향이 나는 풀바디 와인 형식이 있는데 이런 스타일의 소비뇽 블랑 와인을 퓌메 블랑(Fume Blanc)이라고 한다.
샤토 몬텔레나가의 와인 포도 원 오크통, 캘리포니아 소노마
미국와인 생산 지역
현재 미국 50개주 어디에서나 포도를 재배하지만 그 중 캘리포니아와 태평양 북서 지역, 동부의 뉴욕 주가 와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 캘리포니아와인
북부해안 지역( North Coast Region )
고급와인 산지, 미국 최고의 와인들을 생산, 태평양 연안에 가까이 있어 높은 해발 고도와 일조량이풍부하여 포도재배 최적지로 나파카운티(Napa county), 소노마(Sonoma county) 유명산지 이다.
샌트럴 밸리(Central Valley)
캘리포니아 와인의 80% 생산되는 지역으로 차가운 바닷바람의 영향이 적어서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은 날씨 덕분에 잘 익은 포도를 대량 수확
북부 중앙 해안지역(North Central Region)
태평양 영향으로 기후가 서늘하고 건조하며, 시원하고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안지역은 산도 높은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생산, 내륙으로 갈수록
풍부한 타닌의 메를로와 카베르네 소비뇽이 재배된다.
남부 중앙 해안지역(South Central Region)
시원한 해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으로 일상적인 와인을 많이 생산함
2. 퍼시픽 노스 웨스트
오리건주(Oregon state), 부르고뉴와 같은 위도, 테루아 지역으로 신세계 최고 피노누아 품종생산 지역이다.
워싱턴주(Washington State), 캘리포니아보다 서늘하고 날씨가 건조하여 관개시설이 필수적인 지역으로 일교차가 심하여 포도의 당분과 산도가 매우 높아 화이트 와인 생산에 적합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시장 병
미국와인 종류
Varietal 와인 레이블의 포도품종을 표기, Meritage 와인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 (Merit와 Heritage의 합성어) , Generic 와인 대중적인 테이블와인 이다.
컬트와인 (Cult Wine), 1990년대초 부티크 (Boutique) 와인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소량고품질 보르도 스타일와인이다. 작은 포도원에서 소량생산, 높은 가격의 경매방식 판매 된다. 컬트와인생산 대표 포도원은 스크리밍이글(Screaming Eagle), 할란(Harlan Estat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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