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 스타쉐프 요리올림픽 2019 ‘보퀴즈 도르’ (Bocuse d'Or)
프랑스 리옹, 스타쉐프 요리올림픽 2019 ‘보퀴즈 도르’ (Bocuse d'Or)
보퀴즈도르(Bocuse d'or) 는 세계 3대 요리 대회 중 하나로 요리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 리옹에서 주최되는 국제행사로 수많은 스타셰프 들의 스승이자 요리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폴 보퀴즈(Paul Bocuse)의 이름을 딴 요리 대회다.
'프랑스 요리의 전설'로 꼽히는 보퀴즈는 1960년대 '누벨 퀴진(Nouvelle Cuisine·새로운 요리)' 운동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았는데, 버터·크림·고기 등 무거운 재료 중심의 프랑스 요리를 답습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가벼운 소스와 요리사의 창조성을 중시하는 조리법으로 프랑스 요리를 혁신했다고 평가받는 인물로 1975년 요리사로는 프랑스 최초로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다. 1987년에는 '보퀴즈 도르(Bocuse d'Or)'라는 요리대회를 시작했다. 2년마다 24개국 요리사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각 나라의 조리법을 이용해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국가 대 국가의 경기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미식수준을 보여주는 나라별 자존심 싸움이라고 간주될 정도로 치열하다.
FINALE / BOCUSE D'OR FINALE 2019, 29 / 30 Jan. 2019 LYON, FRANCE - EUREXPO
제17회 ‘보퀴즈 도르(Bocuse d'Or)’2019년 1월 29일~30일 프랑스 리옹에서
보퀴즈 도르는 24팀이 참가하여 최종 경연 우승팀을 선발한다.
The 24 countries qualified for the finale of the Bocuse d'Or 2019
2019 최종 결과는
1위 DANEMARK
PRESIDENT Francis CARDENAU
CANDIDATE Kenneth TOFT-HANSEN
COACH Rasmus KOFOED
COMMIS Christian WELLENDORF KLEINERT
2위 SWEDEN, 3위 NORWAY 로 결정 되었다.
출처 : www.bocusedor.com/bocuse-d-or-finale-2019
프랑스 지방 도시별 특별한 맛 기행 ( 출처 : //kr.france.fr)
지중해지역
1.마르세유Marseille
마르세유에 도착하면 구항구로 가서 파스티스 한 잔과 함께 바다와 마주해 보자. 그리고 저녁에는 부이야베스를 꼭 한 번 맛보자. 검은 올리브 열매에 마늘과 양각초 꽃봉오리와 멸치를 갈아 만든 타프나드에 토스트 한 조각을 곁들이면 훌륭한 식사가 될 것이다. 야채와 생선은 마늘과 올리브유로 만든 마요네즈와 함께 먹는다. 사각모양으로 작게 썬 양고기의 제1부위에 마늘과 파슬리로 양념해 조리한 마르세유식 족과 파케요리도 별미이다. 또한 마르세유식 속을 채운 창자요리, 기름과 안초 가루로 만든 소스, 오렌지나무의 꽃을 넣어 만든 배모양의 전통 과자 나베트도 꼭 한 번 먹어볼 만하다.
2.니스Nice
지중해의 맛은 니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름난 니스식 샐러드는 참치, 토마토, 검은 올리브 열매와 삶은 계란으로 만든다. 고추, 호박, 가지, 토마토, 양파를 삶아서 만드는 라타투이 요리는 뜨겁거나 차게 먹어도 별미이다. 삶은 양파, 안쵸, 검은 올리브로 만든 니스식 피자 파이와 스물이나 라비올리와 함께 먹는 쇠고기 스튜도 맛볼 만하다.
옥시타니 Occitanie
•툴루즈 Toulouse
남서쪽 방향에 위치한 장미빛 도시는 소세지로 유명하다. 나선모양으로 감겨 있어서 손님들은 길이나 무게로 살 수 있다. 툴루즈는 마늘 소스로도 유명한데 마늘과 호두를 섞어 만든 마늘 소스는 오리, 송아지등 모든 종류의 고기 요리에 곁들일 수 있다. 끝으로 카술레를 빼놓을 수 없는데 전통적으로 카술레는 강낭콩으로 만든다. 또다른 이 지방의 별미는 오리와 오리에서 나온 요리들로 프와 그라, 거위 조림. 속을 넣은 목요리, 거위 가슴살, 등 그 선택이 다양하고 요리법도 간단하다고 '문화와 식도락' 협회와 함께 요리 강좌를 하는 주방장인 르노 뒤프르가 설명한다.
루아르 계곡
루아르 계곡에 위치한 도시에도 많은 특산 요리가 있다.
1. 앙제Angers
앙제에서는 농어에 앙주산 흰 버터, 낭트산 버터, 생크림을 곁들인다. 적포도주와 양파로 양념하거나 삶아서 먹는 뱀장어도 미각을 자극할 만한 요리이다.
2. 투르 (Tours)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당근과 작은 양파를 넣어 오랫동안 푹 익힌 송아지 요리도 별미일 것이다. 투르는 고기를 잘게 다져 기름에 볶은 리에트나 기름 뺀 돼지고기 요리로 유명하다. 키슈 투랑젤은 이 모든 요리의 극치이다.
그 외 지역
1.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스트라스부르로 프랑스의 맛 기행을 시작해 보자. 이 곳에서는 당연히 양배추를 알자스산 포도주에 절여 만든 푸짐한 슈크르트를 맛볼 수 있다. 그 유명한 스트라스부르산 소세지와 속을 채운 양배추 요리 또는 리슬링 백포도주로 만든 소스의 삶은 닭고기도 먹을 수 있다. 아주 시장하다면 포도주에 재어 둔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를 섞어 요리한 스튜를 감자와 먹는 '베코프'를 먹어보자. 디저트로는 위에 가루 설탕을 뿌린 건포도가 들어간 왕관 모양의 빵인 구겔호프가 유명하다.
2.낭시Nancy
낭시에는 16세기부터 먹기 시작한 로렌 키슈라는 케이크가 있는데 돼지고기로 만든 파이와 함께 낭시 지방의 전통음식으로 유명하다. 디저트로는 럼에 적신 스폰지 케이크를 맛보자.
2018 리옹 빛 축제 ( 출처 : //kr.france.fr)
3.리옹Lyon
남쪽으로 내려 오면서 리옹의 부숑에 들러 갖가지 돼지고기로 가공한 요리를 맛보자. 삶은 소세지, 말린 소세지인 로제트, 구운 소세지 등등이 있다. 리옹의 전통식당을 부숑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굵은 소세지와 조미한 리용산 흰 치즈인 까뉘 세르벨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특별 요리이다.
4.낭트Nantes
낭트에서는 이 도시의 유명한 흰 버터를 곁들여 푸짐한 생선(농어, 연어, 청어, 칠성 장어, 새끼 뱀장어) 요리를 먹을 수 있다.또한 낭트산 포도주에 양파와 버섯으로 만든 소스에 먹는 낭트식 닭고기 요리도 맛볼 만한 요리이다. ( 출처 : //kr.fran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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