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화산, 인도네시아 자바섬 반둥 그리고 인도네시아만델링

생동하는 화산, 인도네시아커피가 있는 자바섬 반둥 그리고 인도네시아만델링

인도네시아 커피여행, 반둥

생동하는 화산, 탕꾸반 프라우 “ 뒤집어진 배” 

인도네시아 반둥에는 아직도 활동 중인 활화산이 있다. 도심에서 30km 떨어진 곳 높이 2,096m의 '뒤집어진 배' 라는 뜻의 탕꾸반 프라우Tangkuban Perahu 화산 이다. 

주차장에 내리면 오목하게 파인 회색 분화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분화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나오며 화산 분화구 반대쪽에는 상점들과 사원이 보인다.

입장료 : 20만 / 주말 25만 인도네시아루피아

카와 라투 (Kawah Ratu)에서 도보로 30 분 거리, 가와 도마 (Kawah Domas)까지 1.3km를 트레킹으로 갈 수 있으며 등록 된 가이드를 고용하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또는 차로 입구까지 이동하여 입장 가능 하지만 등록 된 가이드 Rp300,000 지불해야  Kawah Domas에 입장이 가능하다. Kawah ratu에서 걷는 것보다 차를 이용하여 입장 을 선호한다. 

 

Kawah Domas

 요즘에는 Kawah Domas에 분출하는 물줄기 분출구수가 적다고 한다. 이유는 븐출구멍을  관광객들을 위하여 늘어나면서 주로 나오던 분출구에서는 분출량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몇년 전까지는 사람키 높이 까지 분출하였다고 한다. 

 

Kawah Domas에 입장하면 유황 냄세로 가득하며, 관광객들은 용솟음치는 분출구옆 에서 좌욕을 즐긴다. 유황 온천물에 구운 계란은 필수!  인근에는 테마파크처럼 온천 즐길 수 있는 사리 아떠르온천 Air Panas Sari Ater / ciater spa resort LOCATION Jl. Raya Ciater, Kec. Subang, Jawa Barat 41281,  www.sariater-hotel.com, 찌아뜨르 온천 clateur hot spa 도 가능하다. 

 남부지역 , 자연 그자체가 주는 풍경

까와뿌띠 White Crater

 

까와뿌띠 White Crate, 이제 활동을 멈춘 사화산 인도네시아어로 ‘까와’는 분화구 뿌띠는 흰색이라고 한다. 즉 흰색 분화구 White Crater

KAWAHPUTIH / 까와 뿌띠 찌위데이, 해발2340M / 입장료 Wisata Nusantara (내국인) 20,0000 Rp Wisata Mancanegara (외국인) 75,000  Rp

 

까와뿌띠 화산 관광 후 빠텡안 호수 감상, Situ Patenggang / 빠뗑안 호수 와 차밭 kebun the 입장료 20만 Rp

사람들에게 반둥은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요즘 동남아에서는 반둥지역이 창의적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 젊은이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반둥 가는 기차 135,000루피아 / 이코노미 100,000 루피아

인도네시아 커피 스토리, ‘커피의 왕’ 인도네시아만델링

 

커피 마니아들에게 비오는 날 또는 창작 작업을 할 때 추천되는 커피가 있는데 품명이 ‘인도네시아만델링’ 커피이다.

 ‘커피향이 사람의 뇌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하여 연구한 일본의 한 대학 연구 자료에서도 만델링 커피는 뇌에서 나타나는 알파파 생성이 블루마운틴 등 여러 품종의 커피와 비교 했을 때 만델링 커피에서 현저하게 알파파가 줄어들며 뇌를 긴장 시켜 집중력이 향상 되었다는 근거자료가 추천의 한 이유라 할 수 있지만 수마트라 지역의 독특한 건조방식인 Gailing Basah(길링 바샤)라는 커피 제조 방식으로 인한 단맛과 바디감을 상승시켜 준 한 측면이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길링 바샤는 간단하게 표현하면 습식 탈곡 방식으로 커피 생두를 수분율이 30~40%일 때 파치먼트를 벗겨내고 그린 빈 상태로 건조하여 파치먼트 없이 직사광선을 통해, 수분율 11%까지 떨어뜨리는 태양건조 방식이다. 물론 이러한 맛을 내기 위하여 행하여진 가공법은 아니고 일조량이 부족한 지역에서 가공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편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라고 볼 수 있었는데 맛 또한 좋아지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결점두가 다른 가공 방식에 비교하여 많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 커피 품질을 중요시 하는 경향에 맞지 않는 가공 방식으로 여겨지게 되었으나, 최근에는 시설을 개선하여 더욱 질 좋은 커피가 생산되고 있다. 

만델링 커피는 ‘커피의 왕’ 이라는 별칭이 있다. 

이유는 아라비카 커피 중 낮은 산미 와 묵직한 바디감 그리고 스파이시한 독특한 향이 주는 느낌과 더불어 그 당시 유럽 커피시장을 주도한 네델란드 상인들부터 영국 왕실의 커피를 조달 하면서 인도네시아 커피를 ‘커피의 왕’ 이라는 별칭이 되었다고 한다. ‘만델링’이라는 이름은 따바눌리(Tapanuli)지역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만델링’족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며, ‘만델링’커피는 세계 2차 대전 후 더욱 알려지게 된다. 연유는 당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기지를 구축하고 있던 일본 장교가 커피를 한잔 마시고난 후 그 커피가 난 곳이 궁금해 원주민에게 물어보자 원주민은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로 질문을 잘 못 이해하고 자기 부족 이름인 '만델링'이라고 답을 했고, 이것을 기억한 장교는 전쟁이 끝난 뒤 커피를 일본으로 가져가서 한 커피업자에게 그 커피를 전해 주며 인도네시아 ‘만델링’ 이라고 소개 하면서 이름이 전해져 오는 나름 커피 스토리가 있는 커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