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요다카 커피점 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한잔“, 커피 다섯 단계
일본여행, 요다카 커피점 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한잔“ , 그리고 맛있게 마시는 커피 다섯 단계
가나자와 성
이시카와 현 스즈시 노토 반도 최첨단 곶이 바다 꼭대기에는 메이지 16년 (1883년)에 완성된 禄剛 등대가 세상의 끝을 알리고 있다. 이 지역은 일본여행 패키지 상품이 아직 구체화 되어있지 않아, 일본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여행 코스라 할 수 있다.
영화 :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The Furthest End Awaits, 2014/ 감독 감수경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이라는 일본 영화의 배경이 되는 로스터리 “요다카 커피점” 기다림 한 스푼, 행복 한 모금 당신만을 위한 특별한 블랜드!’ 란 부재를 내용으로 한 커피 향 가득한 영화, 커피를 소재로 한 영화이지만 커피가 주된 영화는 아닌, 단, 영화의 배경이 되는 세상의 끝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대가 되는 너무나 아름다운 커피점이 배경이 된 영화
영화는 아버지에 대한 부성의 그리움을 가진 ‘요시다’가 아무도 없는 해안가에 있는 버려진 아버지의 판잣집을 보수하여 로스터리 커피점을 열고 커피콩을 볶아 우편으로 배달하는 커피전문점을 운영 하면서 옆집에 사는 젊은 미혼모 ‘에리코’ 가족과 커피를 매개로 미래의 희망을 그려나가면서 영화가 전개된다.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 , 영화 스틸 컷
가까운 미래에 커피숍을 가져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봤을만한 행복하고 낭만적인 장소에 커피가게는 위치하고 커피가게 주인 ‘요시다’는 아이들에게 로스터리 커피가게를 이렇게 설명한다.
“ 커피콩은 있잖아, 멀리 남미나 아프리카로부터 오는 거란다. 여기에선 손님에게 전해지기 전에, 잠시 들리는 것뿐이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손님들과 무사히 만날 수 있게 해주어야 해.”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 , 영화 촬영지 (출처 : 구글 )
커피는 다섯 단계로 마시기를 추천 한다.
첫째, 커피를 시각으로 즐겨라, 터키 속담에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만큼 달콤하다.” 표현되어 있듯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커피는 검붉은 와인 같은 색을 표현하고 우리는 그런 커피색에 반한다. 여기에 전구 색 전등불빛이 준비된 곳이면 ‘퍼팩트’ 하다 할 것이다.
둘째, 향으로 느껴라, 신체의 감각 기간 중 인지 능력을 가장 많이 작동 하여야 하는 분야로 후 신경인 코로 맡는 냄새 인지능력이라고 한다. 매우 예민하고 쉽게 지치는 관계로 휘발성의 커피 향을 처음에 집중하여 마셔야 한다. 아니면 곧 둔해지기 때문이다. 커피 향에는 우울증을 날려 버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커피 향을 음미하기를 권한다. 기분이 좋아진다. 최근 커피 ‘맛’을 넘어 커피에서 느껴지는 커피 꽃 향, 상큼한 과일 향, 초콜릿 향 등을 중시하는 새로운 커피 소비 트렌드로 변화하는 추세가 이를 반영한다고 여겨진다.
셋째, 혀로 맛과 향을 느껴라, 맛있는 커피는 좋은 쓴 맛과 상큼한 신맛, 단맛의 여운이 감돌며, 뒷맛이 깔끔하다. 한국인 들은 혀의 신맛 수용체가 발달해서인지 신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커피는 상한 신 맛이 아닌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입맛을 돋우는 신 맛을 볼 수 있으니 충분히 즐기기 추천한다. 다만 일부 커피 로스터들이 미국식 약 배전 방식을 차용하여 볶은 약 배전 원두커피는 권하지 않는다.
넷째, 삼킨 후 남는 향과 맛을 느끼고,
다섯째, 마신 후 코로 올라오는 향을 느껴라, 좋은 커피는 입안에 향기 가득함이 오랜 시간 하루의 나머지 시간을 즐겁게 한다. 그리고 뜨거운 커피를 모두 마시지 않기를 권한다. 흔히 마시고 난 뒤 더 마시고 싶은 커피가 맛있다고 한다. 이에 더하여 차갑게 식어도 맛이 좋은 커피 그 커피가 정말 맛있는 커피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커피를 다 마시지 않고 조금 남겨둔다. 차갑게 식어 맛이 좋은 커피를 마시기 위하여......
일본 혼슈(本州) 중부 서해안이자 한국의 동해 방향으로 튀어나온 작은 반도가 있는 노토(能登) 반도 이시카와현 지도
다시 영화를 이야기를 하자면 영화 제작자는 이렇게 말한다. 로케이션 헌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세상의 끝’이라는 느낌이었다. 촬영 반년 전부터 찾아다니던 중 스즈시 해안가에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풍경이 있었고, 다행히도 폐업한 여관이 근처에 있었다. 그것이 스즈시 오리도쵸 기노우라 해안을 선정한 가장 큰 이유였다.
일본 중부 서해안 이시카와 현
빨간 색 포인트가 영화촬영 장소인 스즈시 오리도쵸 기노우라 해안 지장도 28번 따라 바다를 끼고 드라이브하는 길 풍경이 시원하고 멋져 렌트하기를 추천 한다. 도로도 편안해서 일본 자동차 자유여행은 잔잔하고, 소소한 편안한 여행길이 된다. 노토반도 의 최북단에 위치한 작은 농어촌 마을 스즈시 점차 도시화되며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키리코, 요바레 등 고유의 풍습과 축제가 시로요네센마이다 (白米千牧田)라는 계단식 논 등 고스란히 그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시카와 현 스즈시 주요명소
시로요네센마이다 (白米千牧田)라는 계단식 논
계단식 논 " 다랑이논" 도로번호 249 호선을 따라, 소소키와 와지 마의 중간에 위치한 바다로 향하는 1.2헥타르 정도의 경사면에 1004장(국정 지정 매수)의 세계농업유산으로 인정받은시로요네센마이다 (白米千牧 田)라는 계단식 논이 펼쳐진다. 바로 근처에는 "길의 역과 지카다 포켓 파크"가 있어 휴식에 이상적입니다. 이외에도 노토반도 주요 여행지 정보 (주요명소, 일본숙소, 일본 렌트카 등)는 아래 사이트에서
노토 반도 광역 관광 협회 : http://www.notohantou.com/
관광 포털 사이트 : http://www.notohantou.net/ http://noroshi.co.jp/
인근 가나자와에서 놓치면 아쉬운 관광 명소
겐로쿠엔
가나자와여행,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정원, ‘겐로쿠엔’ 가나자와 랜드마크 ‘가나자와성 공원’ 가나자와성 공원은 근대에는 일본 육군의 거점으로 그 후에는 가나자와대학의 캠퍼스로 사용되다가 1996년에 공원으로 정비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정원, ‘겐로쿠엔’ 일본 현대 미술 작품이 한 곳에 ‘21세기 미술관’ 일본 3대 과자 생산지, 가나자와 ‘화과자’ 일본 금박의 생산지, 가나자와 ‘금박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인근지역 : 나기사 드라이브웨이 (Chirihama Nagisa Driveway) 차를 이용하여 모래사장을 달리는 것 이 가능한, 세계 3대 명소
한국에서 이 시가와현 스즈시 또는 가나자와 가는 방법
직항 : 에어서울 14:00 (인천 출발) 16:00 (도야마 국제공항 도착)/ 도착 후 레터카 이용 추천, 후회 않는 선택
에어서울 17:00 (도야마 공항 출발 ) 19:00 (인천공항 도착)
또는 도야마공항으로 도착해 JR을 타고 JR 가나자와 역으로 가는 방법, 도쿄, 나고야, 오사카 세 도시 중 한곳을 들렸다가 일본 철도인 신칸센이나 버스를 이용 이외에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 이시가와현 여행은 일본 현지인들에게 특히 중년 이상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과연, 세상의 끝에서 그들은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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