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영박물관, 런던투어, 영국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Korean Room 67호실 



    영국여행 ! 런던 대영박물관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별칭 되었던 영국영국연방의 중심도시 런던에는 과거의 영광을 말해주는 듯 전 세계 각 문명을 망라하는 

    1,300만점 이상의 유물과 민속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3대박물관 중 하나인 일명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 자리하고 있다

    1753년 한스 슬론백작의 사후 기증품 (71,000여점)으로 시작되어 1759115일 당시 블룸스베리의 몬태규저택에서 저녁일반인에게 개방. 입장료 무료, 사진촬영 허용되는 박물관이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유는 국제박물관 헌장에 의거 한 것으로 소장품 대부분이 제국시대의 약탈한 문화재인 관계로 자국 물품이 일정 수 이상 되지 않으면 입장료를 받을 수 없다는 근거에 의하여 상설 전시장은 무료이다. 그 결과 특별전람회 이외에는 입장료가 무료이다.

     

    필수 관람 유물은 60호실의 미라, 8호실에 엘긴 마블스, 로제타 스톤 25호실 추천된다.

     


    한국관 Korean Gallery , Room 67호실



    대영박물관, 한국 전시실 


    한국관 Korean Gallery는 한광호가 1997100만 파운드(당시 약 16억원) 를 기부가 바탕이 되어 , 영 교류 200주년 기념하여 200011월에 대영 박물관에 자리하였다. 


     2000년부터 한국 전시실도 마련되어 250여 점의 도자기와 유물을 전시중으로 7~8세기 통일신라시대 불상, 13세기 고려청자조선 후기 백자, 18세기 김홍도(金弘道) <풍속도첩(風俗圖帖)> 등이 이곳에 진열돼 있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한국 문화재 소장품을 확인 할 수 있다

    www.britishmuseum.org/collection_online    검색조건 korea / korea dynasties and periods 로 조회가 가능하다





    오봉도삽병 五峯圖揷屛 Single-panel Painting of Five Peaks

    조선, 19세기, 비단에 채색 전체: 세로 156.8cm, 가로 117.3cm  화면: 세로 118.3cm, 가로 99.3cm  1952,1215.0.1

     

    한 폭으로 제작된 단병單屛 형식의 오봉도로서 받침대에 꽂아 사용하는 삽揷屛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채로 그린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그 앞의 물결, 근경 토파에서 솟아난 소나무가 등장하는데 이는 조선 후기 일월 오봉도의 도상을 충실하게 따른 것이다. 해와 달은 묘사되지 않았는데, 금 및 은도금 동판으로 해와 달을 따로 만들어 삽병 위에 걸었을 가능성이 있다




    백자대호 白磁大壺 Porcelain Large Jar (Moon Jar) 조선, 18세기 높이 47cm, 입지름 19cm, 바닥지름 16.7cm


    1999 박물관에 수집된 작품으로 풍만한 곡선을 그리는 백자 항아리로 둥근 달을 닮았다고 하여 ‘ 항아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채제공 초상 蔡濟恭 肖像 Portrait of Chae Je-gong 이명기 李命基 조선, 1789 비단에 채색,  1996수집 

    전체세로 142cm, 가로 75.5cm, 화면세로 96.5cm, 가로 59.5cm,




    신선도 神仙圖 Daoist Immortals with a Deer 김홍도 金弘道 조선, 18세기 말 종이에 담채, 1984년 수집

    전체세로 116cm, 가로 48.4cm, 화면세로 23.2cm, 가로 34.2cm 


    출처 : 사진, 작품설명,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조사보고서 33






    Great Russell St, Bloomsbury, London WC1B 3DG, UK

     

    대영박물관 개관시간은 10:00~17:30, 금요일은 20:30까지 입장료는 무료이다혹자는 유럽의 박물관에서 특히 대영박물관 약탈을 논하기도 하는데, 한국실에서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작품이 왜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 파리에 전시되고 있는가를 생각해본다

     

    Posted by Buna voy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