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프랑스 서남부 도르도뉴 선사시대 고대벽화 라스코 동굴벽화 




    dordogne-도르도뉴 프랑스


    동쪽의 로Lot 서쪽의 생떼밀리옹 Saint-Emilion을 포함한 지롱드Gironde 와이너리가 둘러싸고 있는 도르도뉴Dordogne는 선사시대 유적과 미식으로 유명한 지방이다.



    라스코 동굴 Grotte de Lascaux

     

    고대벽화, 라스코 동굴 현대 미술이 이룬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고대벽화는

    인물·동물·산수(山水) 등을 간결하게 표현하여 형상· 문자와 같이 어떤 약속적 형태(約束的形態)를 나타내었다. 유럽에서 벽화의 가장 오래 된 구석기시대의 인류가 동굴과 자연암석 벽면에 남긴 화상인데,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로는 1879년에 발견된 스페인 북부의 알타미라 동굴벽화, 78년에 발견된 사보트 동굴벽화, 95년에 발견된 다야크의 동굴벽화, 96년에 발견된 라 모스 동굴벽화, 97년에 발견된 말라스 동굴벽화 등이 유명하다.

     

    라스코 동굴 현대 미술이 이룬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프랑스 미술에 영향을 받아 파리로 이주했던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구석기인들이 그린 동굴 벽화를 보고 난 뒤 한 말이다라스코 동굴 동굴 벽화는 바로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에서 1940년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그날 18세 소년 마르셀 라비다는 언덕 비탈에서 자신의 애완견을 뒤쫓다가 우연히 덤불 사이로 드러난 구멍을 발견했고, 이 통로는 라스코 성으로 통하는 중세시대의 비밀통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소년은 나흘 후 984명의 친구들과 함께 동굴로 들어가게 된다. 들어갈수록 통로는 매우 큰 동굴로 벽과 천장을 비춰 보던 소년들은 각종 동물 그림이 가득한 것을 발견한다. 소년들은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912일 고고학의 권위자 앙리 브뢰이 신부에게 알려 탐험한 후 이 동굴 속의 그림이 선사시대의 벽화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1948714일 혁명 기념일에 맞추어 일반인들에게 개장을 했다.

     


    pont_arc 천연기념물, 인 퐁 다르크 아르체체 협곡 입구


    동굴 안에 그려진 그림은 1500여 점에 달하는데, 그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림은 100여 점으로 그 그림에는 들소와 사슴, 노루, 산양, 야생마 등 다양한 동물마다 특유의 생동감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동굴 벽면이나 천장의 울퉁불퉁한 면을 이용해 동물들의 입체감을 구현해 놓은 것도 있었을 정도로 입체감도 구현해 놓은 놀라울 정도의 그림 수준이었다. 물론 원시인의 형상도 묘사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라스코 동굴벽화처럼 선사시대에 그려진 동굴 벽화들의 대부분이 동굴 안 목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는 지점에 위치하여 소리를 내면 부근 벽에 그려진 동물의 소리와 매우 비슷한 소리가 나기까지 하는 즉 최상의 반향 효과가 나는 지점으로 밝혀졌다.

     


    france-프랑스 도르도뉴 rocamadour


    라스코 동굴 벽화는 일반인에게 공개 후 하루에 한정된 1,800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그들이 내뿜는 수분과 외부에서 유입된 유해균으로 인하여 벽화들은 훼손되어 가기 시작한다. 결국

    프랑스 문화재 당국은 공개한 지 15년 후인 1963년부터 라스코 동굴의 일반 관람객 출입을 금지시켰다.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지방에 위치한 베제르 계곡에는 라스코 동굴 외에도 발견된 벽화 동굴이 24개소가 더 있는 등 선사유적지 147개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에서는 50만 점이 넘는 부싯돌, 동물 유골 148, 생활도구 844점과 다양한 종류의 미술작품이 발굴되었다.

    크로마뇽인의 두개골 및 뼈가 최초로 발견된 크로마뇽 동굴도 베제르 계곡에 있다. 크로마뇽인이라는 명칭은 발견된 동굴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밖에 마르케에서 발굴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조각 로셀의 비너스와 카프블랑의 말 모양의 높은 돋을새김 장식 등이 베제르 계곡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미술의 대표작으로 인정된다.

     


    중세마을 풍경 많은 도르도뉴



    프랑스 문화재 당국은

    특수사진 촬영기술자들과 수십 명의 화가들이 약 11년간의 작업 끝에 탄생시킨 이 복제동굴은 라스코 동굴벽화가 단위까지 그대로 정확히 모사하여 라스코동굴로부터 200미터 떨어진 채석장에 똑같은 복제동굴인 라스코 2’1983년 만들고 개장하고, 또 그 옆에는 복제 동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박물관까지 들어서 이 일대가 하나의 관광지로 변신했다2012년 라스코3 보완 제시된다.

     

    발굴과정과 동굴벽화 자세한 내용 archeologie.culture.fr/lascaux/fr 참조 가능하다.

     

     

    도르도뉴,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 주 내륙의 데파르트망



     garden-hautefort 프랑스 중세 성


    생크리스토프는 암벽도시

     

    생크리스토프는 암벽도시라 일컫는다. 높이 80m, 길이 1kw의 절벽에 주거지를 만들었던 구석기인들부터 중세까지의 주거생활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벽 거주지 중 하나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의 문화유산이다.

     

    프랑스온천 주요지역

     

    프랑스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아키텐 지역은, 프랑스 최초의 온천 닥스'Dax'를 포함한 약 30여 곳의 온천 있다. 지롱드'Gironde' 베르동 쉬르 메르'Verdon-sur-Mer' 꼬뜨 바스크'Côte basque'에 위치한 앙다예'Hendaye'에는 길이 250km의 가는 모래 해변, 항구, 해수욕장으로 구성 된 아키텐 연안'côtes littorales'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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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eau-de-beynac-샤토 드 베이냑 성, 도르도뉴



    아키텐 미식

     

    아키텐에는 랑드'Landes'와 페리고'Périgord' 지방은 오리 가슴살, 새 모레 주머니, 프와그라 등이 유명하며, 페이 바스크'Pays basque' 지방은 햄의 일종인 장봉 드 바욘'jambon de Bayonne', 치즈, 피멍 데스플레트'piment d’Espelette' 등으로 유명하다


    그 중 무엇보다도 아키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와인으로, 

    대표적인 와인의 본고장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생테밀리옹'Saint-Emilion'에서 생산 되는 와인을 비롯해 메종 데 뱅 뒤 쥐라송'Maison des vins du Jurançon', 플라네트 보르도'Planète Bordeaux', 베르주락 'Bergerac'에 위치한 메종 데 뱅'Maison des Vins'에서 아키텐지역 와인을 마실 수 있다

    Posted by Buna voy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