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해양문화그리고 리버풀FC ‘YNWA’ 응원가가 울려퍼지는 안필드
You will never walk alone
항구도시로 유명한 도시답게 알버트 도크 Albert Dock을 포함하여 여섯 곳이 ‘해양 무역 도시’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며, 문화적인 면에서 ‘비틀즈’ 의 탄생지로 또한 프리미어리그 ‘머지사이드 더비’로 불리는 두 클럽 리버풀 FC와 에버튼 FC 구단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하드 데이즈 나이트 호텔 Hard Days Night Hotel
리버풀을 대표하는 문화아이콘 비틀즈 (Beatles)를 테마로 한 세계 유일의 호텔로 호텔 위치장소 또한 비틀즈가 처음으로 단 돈 5파운드를 받고 공연을 시작한 캐번클럽 (Caven Club) 에 인접해있다.
비틀즈스토리 The Beatles Story
비틀즈를 기념하는 세계 최대 상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비틀즈 스토리는 앨버트 도크에 위치하고 있다.
리버풀 FC와 비틀즈
1892년 창단된 리버풀FC는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 가 부임한 1959년 1부 리그 승격하고 그 후 1960년대부터 1980년대 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최정상 명문으로 자리 잡는다 이와 더불어 같은 시기 1960년대는 비틀즈 밴드가 세계음악을 대변하던 시기로 가히 1960년대는 리버풀 FC와 비틀즈 덕분에 리버풀 지역은 세계의 중심이었다. 그렇지만 비틀즈 4명의 멤버는 불행히도 리버풀 팬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 레논과 조지해리슨 축구에 관심이 없었으며, 폴 매카트니는 리버풀 FC 지역라이벌 팀인 에버튼의 서포터, 링고스타는 아스날 팬이었다고 한다.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 Anfield
런던에서 리버풀 안필드 Anfield 까지
- 기차 : 런던 유스턴역 → 리버풀 라임 스트리트역 (약 2시간 15 ~30분) →
안필드 (도보로 45분 정도, 시내버스 17, 26번 약25분소요) ,
온라인 예약 : 트레인라인 www.thetrainline.com/
- 버스 : 런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 리버풀 원 버스 스테이션 (약 6시간) →
안필드 (도보, 시내버스 26번 약 20분소요),
온라인 예약 : 내셔널 익스프레스 www.nationalexpress.com/
- 항공 : 런던 히드로 공항 → 리버풀 존 레논 공항 (약 2시간 30분)
- 맨체스터에서는 30분 거리에 위치
2. “안필드Anfield“ 이름의 소문
소문 1 “ 앤이라는 이름의 사람이 소유한 경기장”, 여자이름 앤 (Anne) + 경기장 (field)
소문 2 “ 빨래 말리기 좋은 곳”,
빨래를 널다 (Hang) + 들판 (field) = Hang field로 명명 되어오다가
지도를 만드는 사람이 안필드로 잘못들어 지도에 명시되었다.
YNWA 리버풀 응원가
< You will never walk alone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는다. >
When you walk through a storm
폭풍 속을 홀로 걸어갈 때면
Hold your head up high
당당히 고개를 높이 들어라
And don’t be afraid of the dark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고
At the end of a storm
폭풍의 끝에는
There’s a golden sky
황금빛 하늘과
And the sweet silver song of a lark
종달새의 달콤한 은빛 노래가 있을 테니까
Walk on through the rain
빗속을 헤치고 걸어라
Though your dreams be tossed and blown
당신의 꿈이 흔들리고 상처 받을지라도
Walk on, Walk on
계속해서 나아가라
With hope in your heart
가슴에 희망을 품고
And you’ll never walk alone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겁니다.
you’ll never walk alone
절대로 혼자 걷지 않을 겁니다.
Walk on, Walk on
계속해서 나아가라
With hope in your heart
가슴에 희망을 품고
And you’ll never walk alone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겁니다.
you’ll never walk alone
절대로 혼자 걷지 않을 겁니다.
리버풀 FC 응원가로 전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응원가로 도르트문트, 호펜하임, 마인츠, 셀틱, FC도쿄가 자신들만의 다른 버전으로 활용중이다. you’ll never walk alone 노래는 1945년 미국 코미디뮤지컬 ‘Carousel’ (회전목마)에서 여자주인공을 위로하는 장면에서 처음불린 이래로 영국에서는 1960년대 리버풀 출신 밴드 ‘게리 & 페이스메이커’ 리메이크하여 음악차트 4주 1위를 기록하게 되고 당시 리버풀 감독 빌 샹클리 감독에게 음반이 선물되고 노래에 감동한 감독은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1963년 ‘YNWA’ 가 울려 퍼지게 한다. 이 노래는 축구장에서 응원가로 활용하기에는 잔잔하면서도 슬픈 멜로디가 왠지 어울리지 않을 듯하지만, “힘든 순간에도 계속 나아가라! 너는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 공감되는 가사와 더불어 빠져드는 멜로디는 응원하는 팀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면서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프랭크시나트라’ 버전도 있다.
리버풀 앰블런 위쪽에 You will never walk alone 문구가 있다.
또다른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의 리버풀 최신 유행하는 응원가 Allez, Allez, Allez (알레, 알레, 알레) 도 있다.
We've conquered all of Europe
우리는 전 유럽을 정복했다.
We’re never gonna stop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From Paris down to Turkey
파리에서부터 터키까지
We've got to win a lot
우리는 무수히 많은 우승컵을 따냈다.
Bob Paisley and Bill Shankly
밥 페이즐리와 빌 샹클리
The fields of Anfield Roal
안필드 로드의 잔디
We are loyal supporters
우리는 충성스러운 서포터들
And we come from Liverpool
리버풀에서 왔지
Allez, Allez, Allez
가자, 가자, 가자
Allez, Allez, Allez
Allez, Allez, Al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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