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달린 사자가 지키는 베네치아, 수호성 '산마르코 '보호아래 영원하다.
날개달린 사자가 지키는 베네치아, 수호성 '산마르코 ' 보호아래 영원하다.
베네치아, 정사각형의 십자가와 돔형식의 천장, 모자이크 장식 등이 비잔틴양식
이탈리아 전역에 수호성인이 성녀 카타리나로 지정되어 있으나, 도시국가 역사는 산실로 주요지역에 각자의 성인이 로마 (사도 바오로), 베네치아 (성마르코), 피렌체 (세례자 요한), 시라쿠사 (성 루티아), 나폴리 (성 야누아리오), 밀라노 (성 암브로시오) 지정되어 내려오고 있다.
베네치아여행 첫 번째로 시선을 빼앗기는 곳은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산 마르코 성당 이다. 베니스 수호성인 산마르코는 누구인가 ?
4대복음서의 저자,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우리에게는 마가복음의 ‘마가’로 잘 알려진 그는 북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에 교회를 설립하고 그 곳에서 전도하다가 순교 한다.
베네치아 수호성 산 마르코
AD 828 북아프리카 도시 알렉산드리아에 잠입하여 베네치아 국가 수호성으로 삼아 척박한 땅에서 강해지고자 시신을 상자 속에 넣어 이슬람이 금기시하는 돼지고기로 위장하여 국경을 통과 지중해를 건너 베네치아에 도착한다.
베네치아에 도착한 유해는 도제의 공작 궁에 안치 하려고 하지만, 유해가 든 상자가 끔적도 하지 않게 되자 도제 (총독)은 그를 위한 성당을 짓겠다는 약속을 공포하자 유해가 든 상자가 움직이게 된다. 성당이 지어지고 유해는 안치 되게 된다. 날개가 있는 사자로 조각 화 되어 베네치아의 수호성이 되어 베니스를 지키고 있다.
이탈리아 여행, 산 마르코 성당에서 놓치지 말고 볼거리
산마르코 성당 내부
산마르코 성당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모자이크 작품과 다양한 작품을 소장 모자이크예술의 진수보여주고 있어 미술학적 가치가 큰 성당이다.
대표적인 모자이크 작품도 만나보자!
돼지고기로 위장한 산 마르코의 사신, 지중해를 건너는 산마르코 유해, 움직이지 않는 산 마르코의 유해, 성당으로 옮겨지는 산 마르코, 천지창조, 성당 내외부로 이어지는 천지창조는 1320년 제작, 황금선반, 팔라도르 / 작품전체가 황금, 에메랄드, 루비 등으로 장식되어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400년에 걸쳐 비잔틴 지역에서 제작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비잔틴과 이슬람의 전통이 혼용되어 성당 내외부에 로마네스크 특징 반원형 로마식 원형을 많이 사용하고 굵은 기둥이 건물을 받치고 있다.
네 마리의 청동 말, 콰드리가
네 마리의 청동 말, 콰드리가
성단 전면 위쪽에 있는 네 마리의 청동 말은 베니스 십자군이 콘스타틴노플에서 가져온 것으로, 나폴레옹 침략 시 프랑스로 가져갔다가 반환되어 더욱 유명해진 '청동 말'상 바깥에 있는 것은 복제품으로 진품은 성당내부에 보관되어 있다.
라틴어 오티움 otium '여가' 를 의미 로마사람들의 휴식이란?
위엄을 갖춘 여가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표현과 같이 베네치아 여행은 단순히 먹고, 역사의 현장을 보거나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보는 것만이 아닌 미래에 대한 영감을 받는 여행이 탁월한 이태리 베네치아 여행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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