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여행, 산 마르코광장에서 300년 역사의 베니스커피 한 잔!

베니스여행, 산 마르코광장!  300년의 역사를 품은 카페에서 베니스커피 한 잔하는 이태리여행

산마르코광장에서 300년 동안 이어져온 베니스 커피 와 하루종일 이어지는 악사들의 연주

 1645년 유럽 최초로 무역의 중심지 베네치아는 베네치아 악파들이 활동하는 유럽음악의 중심지로 커피하우스가 자연스럽게 열리기 시작 하였고 그 때부터 현재까지 영업 중인 카페가 여럿 있는데 1720년 처음 오픈한 곳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플로리안 Caffe Florian' 이다. 

1750년에 오픈한 바그너의 작업실! 카페 라베나 Caffe Lavena, 1775년 문을 열어 플로리안과 베네치아를 대표 하는

카페 라베나 Caffe Lavena  바그너가 오전 오후를 오가며  '트리스탄과 이졸데' 를 작곡 한 곳으로 유명하며,

14세기 베네치아 공화국 단돌로 총독 관저로 쓰였던 가장 오래된 호텔 중 하나로도 유명한 다니엘리 호텔 내 1층의 “바 단돌로 Bar Dandolo” 와 맨 위층의 라 테라차 La Terrazza라는 레스토랑 겸 카페도 유명하여 커피 마니아들에게 추천되는 베니스여행 코스 중 베니스투어 인기 장소이다. 

 

베네치아 산마르코 종루 Campanile di San Marco 에서 바라본 산 마르코 광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산마르코 광장

베니스는 눈부신 햇빛이 대운하 위에 쏟아지는 찬란한 빛과 선율의 도시였다. 베니스 여행코스 종착점 산마르코 광장에는 오늘도 음악의 선율이 항상 끊이지 않고 있다.  '나폴레옹'은 ' 베네치아 산마르코광장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극찬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부터 베네치아 사람들은 매일 저녁 7시에 시작하여 밤 11시까지 오페라 공연 되는 곳에 모여 들어 음악과 커피 와인 즐기는 문화가 발전하였다.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카페는 '카사노바 '루소' '괴테' '나폴레옹' '스탕달’ '바이런' '쇼펜하우어' '바그너' '디킨스’ '브람스' '모네' '마네' 등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이용하였다고 하며 현재에도 해외 휴앙지 추천 우선 순위의 광장이다. 

프랑스 철학자 미셀 드 몽테뉴 (Michel Eyquem Montaaigne)는 " 모든 도시들 가운데 나는 파리 다음으로 이 물의 도시를 사랑한다. 나의 동향인 스탕달이 밀라노에서 태어나길 바랐다면, 나 자신은 베니스에서 가장 태어나고 싶었다." 라고 극찬 하였다.

하루에 세번  " 커피 브레이크 "를 추천

이탈리아 사람들은 하루 세 번씩 '커피 브레이크'를 즐기고 있으며 아침엔 카페라떼, 점심엔 에스프레소 도피오, 저녁엔 카푸치노를 선택하여 커피를 즐기는 문화를 이탈리아투어 기간 동안만이라도 즐겨보기를 권한다.

카페 에서 알아두면 좋은 팁!

 

  베네치아 카페에서는 턱시도 정장을 입고 서빙 하는 웨이터의 인상은 강렬하다. 영화배우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 외모의 중년 노신사가 테이블 서빙을 전담했다. 혹시 다른 웨이터가 지나간다고 다른 주문을 더하면 결코 응대하지 않는 것이 이곳 문화이며, 이유를 알아보면 이들은 별도로 책정된 급여 대신 팁 문화에 더하여 수입이 결정되고 있기 때문에 테이블 서빙 담당자가 결정되면 다른 웨이터는 서빙을 하지 않는 것이 예의로 하는 문화이다. 또 한가지는 광장에 있는 야외 좌석은 실내 좌석보다 커피 비용이 비싼 편이지만 항상 만석으로 자리 구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베니스야경투어중 영업이 종료된 카페

베니스곤돌라 탑승 팁!

베니스여행 투어코스를 곤돌라 이용하여 여행 하는 재미도 있다. 

 

  곤돌라 : 탑승시간 30분 (최대 6명 탑승)  08:00~19:00 80유로 / 19:00~08:00 100유로 여러명이 타면 요금을 1/N 할 수 있다. 1명이 탑승해도 80유로/ 6명이 탑승해도 80유로 요금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6인이 1인당 13~14유로씩 모으면 저렴하게 탈 수 도 있다. 

멘델스존 피아노곡 '무언가' 중 '베네치아 곤돌라의 노래' 들으며 시작하는 이탈리아여행의 베니스여행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