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tep Before Paradise " 지상 낙원 일보 직전 필리핀 보홀섬 


    지상 낙원 일보 직전

     

    우리나라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자리한 필리핀산호로 테를 두른 약 7,000여개의 섬들 속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와 자연이 만들어준 풍성한 선물이 가득한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곳필리핀 여행 하면 마닐라와 세부여행, 보라카이 등이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섬 보홀 Bohol 을 여행하여 본다. 그곳에는 흔히 알고있는 멋진 다이빙포인트, 화이트비치로 대변되는 해변, 초콜릿힐, 보홍리조트, 로복강 크루즈 투어 (Loboc River Cruise) ,로복 뮤지엄 (Museo de Loboc),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 '안경원숭이 Tarsier' , 맹그로브 나무 숲 등 이 기다리고 있다. 



    보홀섬 가는 방법 ->

    세부에서 보홀섬 가는 방법 

    오션젯 탑승 일반석 500 / 비즈니스 1,000페소  (1 ) 09:20 ~  1시간 30분 ~ 2시간여객터미널 비용 25페소 (520별도 우선 예약 추천 www.oceanjet.net , CEBU to TAGBILARAN 

     

     경비행기 탑승보홀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방법 / 에어후안 경 비행기 이용 탑승시간 : 20 

     경비행기 투어보홀 경 비행기 투어 / ( 세부 막탄공항 <-> 막탄공항 ), 탑승시간 : 1시간 (조종사 포함 4명 탑승) / 1인당 $200 




    보홀섬 경 비행기 투어


    보홀섬은 마닐라에서 정남쪽으로 약 700세부섬에서는 동남쪽으로 70 거리에 위치한 필리핀 10번째로 큰 섬세부에서 시속 60 정도의 페리로 1시간40분이면 닿을 수 있고 마닐라에서 보홀의 유일한 도시인 탁빌라란까지는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보홀섬은 산호군락 위의 해수면에서 돌고래가 뛰노는 태평양의 보석 같은 섬이다보홀투어는 세부에서 데이투어, 보홀 자유여행, 다이빙 투어, 호핑투어 등으로 외국 관광객들이 몰리지만 섬이지만 섬 크기 때문인지 그다지 붐비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보홀투어에 색다르게 추천하는 록복강 부근에 있는 로복 뮤지엄 (Museo de Loboc)



    짧은 일정으로 보홀데이투어 여행 중이라도 색다르게 추천하는 록복강 부근에 있는 로복 뮤지엄 (Museo de Loboc)를 추천한다. 보홀섬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산 페드로교회 (San Pedro Church 1608년 건립)와 같이 위치한 로복 뮤지엄 (Museo de Loboc)16세기 초 교회유물들이 소장되어 있어 당시 성직자들의 복식과 종교 유물과 고미술품 등 스페인 식민지 시기 카톨릭 유물들이 별도 보관 중이며  

    현재는 예배를 보던 곳을 현지 화가들의 그림 전시장으로 마련하고 있다






    보홀 로복강 투어

     

     길이 21km 강을 유람하는 코스로 초콜릿 힐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보홀의 가장 큰 강으로 '필리핀의 아마존'이라고 불릴만큼 울창한 원시 열대밀림사이로 배를 타고 투어를 한다일명 로복강 사파리크루즈라고 하는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 안에서 선상 런치와 함께하는 투어로 로복강크루즈 Loboc river 여행 경비는 250+점심뷔페 200+ 입장료 100= 550 페소,


    강변 곳곳에는 원주민 공연단이 있어 배가 닿으면 한바탕 춤과 노래를 들려주는데 돈을 주고 안 주고는 자유지만 공연단이 열과 성을 다해 노래와 춤을 곁들이는 통에 매정하게 떠나가기는 쉽지 않다. 1달러나 1,000원 정도를 기부하고 기념 사진을 찍으면 좋을듯 



    필리핀 전통 목선인 방카를 활용하여 뒤에 작은 동력선이 밀어주는 방식으로 운행되며  30명 이상도  탑승이 가능하다이 곳 로복 출신의 음악가들이 함께 탑승해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어 강 주변 경관과 필리핀 전통음식을 즐기는 로복강 크루즈 투어는 다이빙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보홀 자유여행 체험코스다.  로복은 음악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마을로 이 곳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악기를 배우고 평생 음악과 함께한다그래서 필리핀 음악가 중에 이곳 출신들이 많다고 알려저 있다. " 좋은 음악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의 눈을 뜨게 해주는 빛이라고 하였나! "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

     

    제주의 오름 같기도 하고, 또는 경주의 고분을 연상하게 하는 초콜릿 힐(Chocolate Hills)  '아로고라는 거인이 사랑하는 '알로야'를 잃은 슬픔의 눈물이 바닥에 떨어져서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보홀 섬 중앙의 대평원에 젖무덤 같은 언덕 1270여 개가 솟아나 장관을 연출하여   ‘키세스초콜릿을 뿌려놓은 듯 보인다고 해서 초콜릿 힐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보홀은 200백만 년 전 얇은 바다 속에 있다가 지면이 위로 융기되면서 육지가 되었고이때 산호 층이 엷어지면서 초콜릿같은 모양이 만들어졌다평소에는 녹색 풀로 뒤덮여 있지만, 4~6월 건기에 들어서면서 이 언덕들이 초콜릿 빛깔로 변하며 규모가 가장 큰 초콜릿 언덕에 214개 계단으로 이뤄진 전망대가 있어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입장료 : 50페소




    '안경원숭이 Tarsier'

     

     '안경원숭이'로 많이 알려진 타르시어 원숭이는 몸길이가 고작 13에 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알려져 있으며눈이 안경을 쓴 것처럼 크고 튀어나와 있어 물고기처럼 180도를 볼 수 있다로복마을에 있는 몇 개소 농장에서 안경 원숭이를 만날 수 있다





    맹그로브 나무 숲

     

    맹그로브 나무는 갯벌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나무 종류로 뿌리는 물 정화제 역할을숲은 쓰나미 또는 해일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하며육지의 침전물을 막아 산호초를 보호하고 썩은 맹그로브는 해초와 산호의 필수 영양원을 공급한다보홀섬엔 9292.2의 숲이 남아 이 곳을 맑게 하고 있다

     




    추천 숙소는 

     

    해난리조트 Henann Resort Alona Beach /  사우스팜 South Palms Resort Panglao , Oasis Beach and Dive Resort (스쿠버 다이버들이 찾는 곳),  Bohol The Peacock Garden ( 유럽풍 고풍스러움의 럭셔리 ) 보홀에는 럭셔리한 풀빌라도 많이 산재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미라 빌리아 (Mira Villa) 에서 라푸라푸 실컷 먹기



    보홀섬 맛집 씨푸드 레스토랑, 한적하다 못해 후미진 골목을 지나 만나게 되는 이곳 식당은 작은 수영장 과 더불어 해변에 인접해 있어 주변 어부들이 수시로 잡아들여오는 신선한 생선을 수족관에 전시하고 손님들이 직접 선택하여 맛을 보는 시스템으로 가성비 최고의 음식을 기대 할 수 있는 곳이다



    보홀 여행을 마치며,

      "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Posted by Buna voy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