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로라여행, 북유럽 겨울왕국 노르웨이에서 ‘노던라이트’ 예술 여행

10월 오로라여행, 북유럽 겨울왕국 노르웨이에서 ‘노던라이트’ 예술 여행

aurora-오로라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우리들에게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노벨상이 수여되는 곳으로 유명한 오슬로 시청사, 뭉크의 절규로 유명한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 천재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800여 점 작품이 전시된 비겔란 조각공원 등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10월부터 4월 까지 전 세계에서 흔히 ‘오로라’라고도 불리는 노던라이트(Northern Lights)가 가장 자주 잘 보이는 곳으로 알려진 오로라대(Auroral Zone 또는 Aurora oval )라고 하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노르웨이가 추천된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로마신화에 나오는 여명의 신 ‘에오스’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오로라(aurora) 현상은 북반구 노르웨이에서는 ‘노던 라이트’ 로 부르기도 하는 ’겨울의 꽃‘ 오로라로 유명한 도시를 만나본다. 

norway-노르웨이 트롬쇠 항구

“노르웨이 여행 적기는 10~11월”이라고 하듯 노던라이트를 보기 위해서는 날씨 또한 중요하다. 이는 지상에서 80km위 상공에 존재하는데 우리가 보통 보는 구름은 지상에서 5~10km상공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관찰을 위해서는 하늘에 구름이 없어야 한다. 낮게 구름이 뜨는 날씨에도 노던라이트를 볼 수는 있지만, 구름이 없는 것이 더 좋다.

norway-노르웨이 트롬쇠 일출

북유럽오로라 여행 중심  ‘트롬쇠’ tromso,

먼저 ‘트롬쇠’ tromso는 1900년대 초기, 북극 탐험의 시발점으로 ‘북극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불렸다. 북극 탐험가 아문센의 동상이 있는 곳이다. 북쪽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로 위도70도, 오로라대의 가운데 위치해 있어 노던라이트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트롬쇠는 바다에 인접한데다, 그곳에 흐르는 따뜻한 멕시코만류 덕분에 위도가 높아도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노던라이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 트롬쇠에는 지상에서 해발 421m 높이의 전망대를 케이블카를 타고 방문할 수 있어 겨울 시즌에는 아름다운 “노던라이트”를, 다른 시즌에는 노르웨이의 푸른 숲과 1238m에 달하는 트롬스달스틴덴산을 만날 수 있다. 케이블카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www.visittromso.no

 

개썰매, 고래 사파리, 순록체험, 아이스 호텔체험도 특별한 경험이다. 

norway-노르웨이 로포텐 kvannkjosen

다음으로 겨울철 ‘로포텐제도’,

겨울철 ‘로포텐제도의 아름다움은 노던라이트가 밤에 나타날 때 가장 빛난다. 하늘의 노던라이트가 바다에서 반사되면 밤에 더 잘 보이기 때문으로 바다 위 하늘빛의 변화에 따라 수천 개의 다른 색을 체험 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오로라대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로포텐 제도는 뾰족한 바위산과 구불구불한 피오르 해안선, 바다 가운에 크고 작은 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로포텐 제도 그 아름다움이 알프스에 비견되는 곳으로 얼마 전 월드컵 기간에 TV로 소개되기도 한 헤닝스봐르 마을에 가면 거친 바위섬을 깎아 만든 독특한 축구장, 담장 대신 대서양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파도와 바닷새 소리를 들으며 축구를 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장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norway-노르웨이 피요르드 여름 일출

노르웨이 자유여행 하이라이트 피오르드

피오르드는 여러 번의 빙하기와 간빙기를 거치며 빙하의 이동에 의해 육지가 침식되어 U자 모양의 복잡한 해안선과 빙하 지형이 만들어 진 것을 피오르드라고 하는데, 송네 피오르드의 코스를 제대로 보려면 노르웨이 인 어 넛셀(Norway in a Nutshell) 패스를 구매하면 기차, 버스 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노들란 주에 위치한 ‘보되’는

노르웨이 중간에 위치해 있어 북극으로의 시작점으로 불린다. 도시 근교에서는 뢴비크피엘렛산에서 볼수 있는 노던라이트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날 수 있는 살츠스트라우멘 덕분에 보되는 사진작가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또한 북유럽권에서 가장 큰 항공박물관, 원주민 사미족의 문화와 바이킹시대의 유물이 전시된 노들란 박물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bergen-베르겐 노르웨이

베르겐은 보통 피오르드의 출, 도착점으로 반나절 정도만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베르겐을 가장 베르겐답게 만들어주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어시장과 항구 주변 중세풍의 가옥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베르겐 관광 필수 코스이다.

 

노르웨이 음식문화

노르웨이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4끼를 먹고 따뜻한 음식은 하루에 1번 저녁에 한번 섭취를 한다.

 

콜보르(Koldbord), 바이킹 요리로 알려진 콜보르는 북유럽 여러 나라에 공통되는 명물 음식이다.

 

야이토스트(Geitost) 브라운치즈, 노르웨이의 독특한 음식으로 100% 산양 젖으로 만든 갈색 치즈인데, 맛이 매우 독하다.

 

감메로스트(Gammelos), 주로 아침 식사 때 빵에 발라 먹는 오래된 갈색 치즈

 

기타 노르웨이 정보는 Visitnorway.com 참고 가능하다.